[에너지경제] 상반기 태양광 RPS 고정가격계약 실시…국산 모듈 혜택 강화
관리자
2022-06-09
[에너지경제] 상반기 태양광 RPS 고정가격계약 실시…국산 모듈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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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물량 2.0GW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첫 감소(-2.4%)
상한가격은 1MWh당 16만603원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동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전경.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8일 올해 상반기 태양광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RPS 고정가격계약이란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20년간 고정된 가격에 구매해주는 제도다. 에너지공단은 일 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RPS 고정가격계약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올해 입찰 물량은 총 2.00G로 지난해 상반기 2.05GW에서 2.4%(0.05GW) 감소했다.
센터는 입찰물량에 대해 운영위원회에서 연도별 재생에너지 설비계획 및 보급실적과 공급의무자 의무이행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탄소인증제에 배당한 점수는 10점에서 15점으로 50%(5점) 상향됐다. RPS 고정가격계약은 사업자에게 100점 만점 중 높은 점수를 얻은 사업자를 우선으로 입찰 참여토록 한다. 이에 탄소인증제에서 1등급을 받은 국산 태양광 모듈 사용 사업자가 입찰에 더욱 유리하게 됐다.
입찰 상한가격은 최근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 관련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경기침체 등을 반영해 지난해 하반기 경쟁입찰의 상한가격인 1MWh당 16만603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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