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최첨단 도시'라는 취지에 맞게 친환경 녹색도시를 추구하고 있는데요.건축물과 도로 등 도심 곳곳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족도시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하루 평균 2천여 명이 찾는 국립 세종도서관. 한여름에도 냉방비 걱정이 없는데, 1등 공신은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입니다. 책을 펼친 듯한 수려한 외관 곳곳에서 햇볓을 전기로 만들고, 발전량도 실시간 알려줍니다.
(권순탁 국립세종도서관 주무관과의 인터뷰)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절약하고 빗물을 모아 정원에 있는 나무의 물을 주며, 지열로 냉난방을 활용하는 등 도서관 전체 에너지 소비의 33%를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 주차장은 축구장 서너 배 면적의 태양광 발전소로 꾸며졌습니다. 발전용량은 350가구가 연중 쓸 수 있는 1메가와트 급으로, 19억원의 외부 투자도 6년이면 회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방음터널 위 태양광 발전은 한해 10억 원 이상의 전기를 만들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능호 행복도시 건설청 과장과의 인터뷰) "태양광 같은 경우는 2030년까지 250MW를 설치할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까지 25MW를 설치해서 목표량의 10%를 달성" 행복도시 건설청은 저류지 등 곳곳에도 도시 미관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태양광 발전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최첨단 도시'라는 취지에 맞게 친환경 녹색도시를 추구하고 있는데요.건축물과 도로 등 도심 곳곳의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자족도시에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하루 평균 2천여 명이 찾는 국립 세종도서관. 한여름에도 냉방비 걱정이 없는데, 1등 공신은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입니다. 책을 펼친 듯한 수려한 외관 곳곳에서 햇볓을 전기로 만들고, 발전량도 실시간 알려줍니다.
(권순탁 국립세종도서관 주무관과의 인터뷰)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절약하고 빗물을 모아 정원에 있는 나무의 물을 주며, 지열로 냉난방을 활용하는 등 도서관 전체 에너지 소비의 33%를 신재생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수공원 주차장은 축구장 서너 배 면적의 태양광 발전소로 꾸며졌습니다. 발전용량은 350가구가 연중 쓸 수 있는 1메가와트 급으로, 19억원의 외부 투자도 6년이면 회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방음터널 위 태양광 발전은 한해 10억 원 이상의 전기를 만들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능호 행복도시 건설청 과장과의 인터뷰)
"태양광 같은 경우는 2030년까지 250MW를 설치할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까지 25MW를 설치해서 목표량의 10%를 달성" 행복도시 건설청은 저류지 등 곳곳에도 도시 미관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태양광 발전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15%를 스스로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족도시의 꿈이 세종시에서 여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내용 일부 수정)